글그림 디지털아티스트이은혜
누가복음 5:12-26은 두 가지 기적 이야기를 다룹니다. 첫 번째는 나병 환자를 예수님이 치유하신 사건입니다. 나병 환자는 예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 치유를 구했고, 예수님은 그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중풍병자를 네 명의 친구가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 내린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시고 병을 고치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단순한 치유자가 아닌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진 '인자'임을 선포하셨습니다.
믿음과 치유: 두 사건 모두에서 병자는 예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나아갔으며, 이는 치유와 회복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권위: 예수님은 단순히 병을 고치시는 분이 아니라,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공동체의 역할: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온 친구들의 헌신적인 믿음은 공동체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καθαρίζω (카타리조) - "깨끗하게 하다" (v. 13)
πληρόω (플레로오) - "충만하게 하다" (v. 15)
δύναμις (두나미스) - "능력" (v. 17)
πίστις (피스티스) - "믿음" (v. 20)
ἄφεσις (아페시스) - "용서" (v. 20)
ἀνάστασις (아나스타시스) - "일어나다" (v. 24)
믿음의 행동: 나병 환자와 중풍병자 친구들의 믿음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행동으로 실천될 때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예수님께 나아감: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절박함과 끈기를 배웁니다.
공동체 신앙: 중풍병자의 치유는 친구들의 믿음 덕분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어야 합니다.
죄와 치유의 관계: 예수님은 병의 치유뿐만 아니라 죄의 용서를 선언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와 육체적 상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내 삶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께 절박하게 나아가고 있는가?
나의 믿음은 단순한 고백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내 주변의 누군가가 예수님께 나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가?
예수님이 나에게 주신 용서와 회복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죄의 용서와 육체의 치유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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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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