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이를 왜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  살아있는 이를 왜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헬라어: ζῶντα, 발음: zōnta)

✒️ 글그림 디지털아티스트이은혜

📖 본문 요약
예수님의 부활 아침,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몇몇 여인들이 예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에 갔으나, 돌은 옮겨져 있었고 예수님의 시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근심하던 중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천사가 나타나 예수께서 살아나셨음을 전하며,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하신 말씀을 상기시킵니다. 여인들은 이 사실을 사도들에게 알리지만, 사도들은 믿지 않고 베드로만 무덤을 확인하러 갑니다. 그는 세마포만 남겨진 것을 보고 놀랍니다.

🔍 시사점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약속 성취이며, 죽음을 이기신 생명의 증거입니다. 그러나 제자들과 여인들의 반응은 대조적입니다. 여인들은 기억하고 순종하여 소식을 전했지만, 사도들은 처음엔 믿지 못했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기억하고 그 진실을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됩니다. 오늘 우리도 삶의 무덤 같은 절망 앞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찾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 헬라어 단어와 발음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헬라어 단어 중 ‘ζῶντα’는 ‘살아있는 자’를 의미하며, 발음은 ‘zōnta’입니다. 천사들은 바로 이 단어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선언합니다.

🪞 삶의 적용
신앙생활 중 우리는 때때로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은 상황을 만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주님은 무덤에 계신 분이 아니라 ‘살아 계신 분’임을 다시금 상기시켜 줍니다. 상황 너머에 계신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그분의 약속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내가 오늘 직면한 무덤은 무엇입니까? 그 안에서 예수님의 생명을 찾고 있습니까?

❓ 묵상 질문

나는 언제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실제처럼 믿으며 살았나요?

지금 내 삶에서 무덤 같은 자리는 어디이며, 그곳에서 부활의 예수를 기억하고 있나요?

🙏 기도문
부활하신 주님, 저의 눈을 열어 무덤이 아닌 생명의 주님을 보게 하소서.
말씀을 기억하고 그 진리를 믿는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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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24:1~12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