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그림 디지털아티스트이은혜
아가 2:8~17에서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와 함께 달려오는 모습을 노루와 어린 사슴에 비유하며, 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는 계절이 왔으니 사랑하는 자에게 일어나 함께 가자고 초대합니다. 서로를 향한 갈망과 애틋함, 그리고 관계의 깊은 친밀함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사랑하는 이는 상대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하고, 소리를 듣고 싶어 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속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절실하고 주도적이며 우리를 찾아오시는지 보여줍니다.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오듯, 하나님은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새롭게 하십니다. 또 우리 인생의 포도원을 해치는 ‘작은 여우’들을 주의하여 관계와 신앙을 지키라고 당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 ‘דּוֹדִי’(도디)는 ‘나의 사랑하는 자’를 뜻하며, 발음은 ‘dodi’입니다.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분이 이끄시는 자리로 용기 있게 일어나 걸어가기를 결단합니다. 내 삶의 작은 죄나 방해 요소(작은 여우들)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정결한 사랑의 관계를 지켜가야겠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일어나 함께 가자’고 부르시는 영역은 어디인가요? 내 삶의 포도원을 해칠 수 있는 작은 여우는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주님, 나를 부르시는 사랑의 음성에 순종하게 하소서.
내 안의 작은 여우들을 분별하고 주님과의 관계를 지키게 하소서.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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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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