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13:22~35 좁은문을 향한 결단

누가복음 13:22~35 좁은문을 향한 결단

글그림 디지털아티스트이은혜

요약 및 시사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며 각 성과 마을에서 가르치셨다.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는 자가 적은지 질문하자,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권면하셨다(24절).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구하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며, 문이 닫힌 후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셨으며,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고 주장하겠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알지 못한다고 단호히 말씀하신다(27절). 하나님 나라에서는 동서남북에서 온 사람들이 들어가고, 마지막 된 자가 첫째가 될 것이며 첫째 된 자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29~30절).
바리새인들은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 한다고 경고했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을 향한 애통한 심정으로, 그들이 선지자들을 죽이며 하나님의 뜻을 거절했음을 한탄하셨다(34절). 결국, 예루살렘은 황폐하게 될 것이며, 그들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할 때까지 예수님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35절).

중요한 헬라어 단어와 발음

στενὴ πύλη (stenē pylē) – 좁은 문 (24절)

ἐργάται ἀδικίας (ergatai adikias) – 불법을 행하는 자들 (27절)

βασιλεία τοῦ Θεοῦ (basileia tou Theou) – 하나님의 나라 (28절)

ἔσχατοι (eschatoi) – 나중 된 자 (30절)

ὀρνίς (ornis) – 암탉 (34절)

삶의 적용

좁은 문을 향한 결단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믿는다"는 것만으로 구원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하셨다(24절). 나는 신앙생활에서 좁은 길을 걷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넓은 길을 따라가고 있는가?

형식적인 신앙을 경계하라

주님과 함께했던 경험이 있다 해도,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면 주님께 외면당할 수 있다(26~27절). 나는 단순한 종교 활동을 하는가, 아니면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있는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신앙

하나님 나라에서는 마지막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이 될 수 있다(30절). 내가 현재 신앙적으로 낙심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시간이 있음을 기억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자.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애통한 마음을 닮아라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위해 눈물을 흘리셨다(34절). 나도 주변의 믿지 않는 사람들, 신앙에서 떠난 사람들을 위해 중보하고 있는가?

주님을 다시 볼 날을 준비하라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할 때까지" 예수님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35절). 나는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살고 있는가?

깊은 질문과 묵상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면 어떤 삶의 결단이 필요한가? 나는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는가?

예수님과 '함께 했던 경험'만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주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마지막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될 수 있다'는 말씀이 나에게 주는 도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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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13:22~35

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